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당신이 올 수 없어 찾아 갑니다
보름달 환하게 비추는 당신 모습은
언제나 황홀하기만 합니다
새벽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정겨운 친구같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사랑 찾아 헤메는
철새가 되어 날아다니다
그리운 마음에 달려가지만
낙엽이 뒹구는 가을에
당신의 그림자가 너무 그립습니다.
고운 낙엽길에 당신을 밟으며
계곡아래 머무는 사랑의 굴래
당신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낙엽이 뒹구는 가을에
당신의 그림자가 너무 그립습니다
당신의 그림자가 너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