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지어반 (홍혁수, 나경원)
올해도 찾아온 추운 겨울
여전히 나는 everyday 솔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겨울
어김없이 나는 역시 방콕
이젠 나에게도 여친 주세요
벌써 몇 년째나 솔로라고요
나만 빼고 모두 웃고 있는데
내 짝은 태어나긴 했나요
나 홀로 집에서 라면 먹네
나 홀로 집에서 멍 때리네
나 홀로 집에서 케빈 보네
나 홀로 집에서 잠만 자네
안 되겠어 도저히 안 되겠어
밖에라도 나가 봐야겠어
가장 아끼는 코트 꺼내 입고
누구라도 만나 봐야겠어
막상 나와 보니 춥기만 하고
눈보라가 내 볼따귀를 때려
알고 보니 오늘 폭설주의보
그럼 그렇지 완전 망했어
나 홀로 집에서 라면 먹네
나 홀로 집에서 멍 때리네
나 홀로 집에서 케빈 보네
나 홀로 집에서 잠만 자네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