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Feat. 고창인 (슈가볼))

렉스디
나도 몰래 훔쳐보고 있어
네 하루 모든걸
늘어가는 time line
그 속에서 혼자 상상했어
넌 어딘가 달라 뭔가가 좀 달라
늘 밀어냈던 내가 이제 다가가 보려해

매번 똑같은 연애
자신만 아꼈었네
자존심아래 가둔지
오래된 용기 또는 설렘
난 나쁜 남잔 아냐 그럴 깡도 없지 아마
다만 다른 여자와는 다르게
너가 좀 당돌하게 다가와
facebook을 봐 time line 속에 가득 찬
예쁜척하기 바쁜 여자들만
가득찬 hooligan
이런 애들에 비해 넌 꾸밈없이
내가 와서 날 놀래켜
네가 싫은 게 아니고

나도 몰래 훔쳐보고 있어
네 하루 모든걸
늘어가는 time line
그 속에서 혼자 상상했어
넌 어딘가 달라 뭔가가 좀 달라
늘 밀어냈던 내가 이제 다가가 보려해

Valentine's Day
white day
kiss day fuckin rose day
달력엔 없는
한 열개 넘는
틀에 박힌 기념일처럼
연애가 지겨워서
난 처음에 널 밀어냈어
다 뻔한거라고
변할거야
영원한건 단지 꿈에서만
이뤄지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꿈에서 함께 행복해
you can be ma love
때 묻지 않은 아이같이
내 무딘 맘에 다가왔지
태워진 밤에 달과 별빛
내 눈빛 안에 담아져있지
갈라서진 마음의 벽
네 무긴 단지 네 말과 행동
난 막아낼 수 없이 당했고
이제 남은건 둘만의 행복

나도 몰래 훔쳐보고 있어 네 하루 모든걸
늘어가는 time line
그 속에서 혼자 상상했어
넌 어딘가 달라 뭔가가 좀 달라
늘 밀어냈던 내가 이제 다가가 보려해

어둡고 텅 빈 무대아래 핀 조명
내게 빈자린 없단 생각에 나 홀로
애써 난 즐겨도 봤지만
이제 너로 인해 빛나
멜로 영화는 이제 지겹지 않아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이상

이젠 내가 보답할게 널 밀어냈던
긴 시간들이 아깝지 않게
넌 나만 생각해 그때나 지금도
근데 나도 너만 생각해 지금부터
나도 몰래 훔쳐보고 있어
네 하루 모든걸
늘어가는 time line
그 속에서 혼자 상상했어
넌 어딘가 달라 뭔가가 좀 달라
늘 밀어냈던 내가 이제 다가가 보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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