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는 못했던 말 숨겼던 맘
미안해서 울까봐서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어
한순간의 거짓도 없었던 널 알아
너에겐 내가 전부란 걸 알지만
가끔 네가 아닌 다른 사람 생각해
너의 눈을 바라보며 말할 때도
그 사람 생각이 나는
날 이해해 줄 수 있을까
이제는 나조차도 모르겠어
널 잃기도
그 사람을 놓기도 힘이 들어
언젠가는 누군가를
선택해야한단 걸 알아
그리고 그게 너가 될 걸 알지만
가끔 네가 아닌 다른 사람 생각해
너의 눈을 바라보며 말할 때도
그 사람이 생각이 나는
날 이해해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