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일주일쯤 됐을까

호소 (Ho So)
괜찮을거라 생각했어
널 몰랐을때도 잘 지냈어
그렇게 없는 널 잊은채
살 줄 알았던거야
쉬울 줄 알았던거야

차가운 겨울밤
서로를 등지며 인사했고
그렇게 이별했지만

넌 잘 지내니
혹시 날 기다리니
난 좀 힘들어
니가 더 선명해져서
스쳐가듯 아무일 없는듯
어제도 본것처럼

만날까

괜찮을거라 생각했어
널 몰랐을때도 잘 지냈어

그렇게 믿은 난 잊은채
살줄 알았던거야
쉬울줄 알았던거야

차가운 겨울밤
모든게 끝이라 인사했고
그렇게 돌아섰지만

넌 잘 지내니
혹시 날 기다리니
난 좀 힘들어
니가 더 선명해져서
스쳐가듯 아무일 없는듯
어제도 본것처럼

만날까

너무 태연하게 이별했지만
그게 전부일거라
나는 괜찮을거라 믿었지만

넌 잘 지내니
혹시 날 기다리니
난 좀 힘들어
니가 더 선명해져서
스쳐가듯 아무일 없는 듯
어제도 본 것처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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