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습 떠올릴 때면
난 도무지 잠이 오질 않아
내가 좀 이상한 건지
너무 답답하고 화나
대체 눈치는 없는지
하고 싶은 건 왜이리 많아
너에겐 미안하지만
오늘 꼭 해줄 말이 있어
우
넌 모르겠지만
우
내 맘은 좀 달라
촌스런 옷차림과
답답한 발걸음이
아무 생각 없는 듯
바보 같은 그 미소가
매번 같은 방식의
다툼 이젠 지겨워
내 맘은 이미 떠났어
이제 그만 헤어져
대체 언제 끝나는지
무슨 수다가 왜이리 많아
너에겐 미안하지만
오늘 꼭 해줄 말이 있어
우
넌 모르겠지만
우
내 맘은 좀 달라
촌스런 옷차림과
답답한 발걸음이
아무 생각 없는 듯
바보 같은 그 미소가
매번 같은 방식의
다툼 이젠 지겨워
내 맘은 이미 떠났어
이제 그만 헤어져
혹시 내가 후회한대도
지금 내 맘이 널 떠난 건
어쩔 수 없잖아
촌스런 네 말투와
짜증나는 잔소리
모든 게 다 숨막혀
날 부르는 네 목소리
매번 같은 방식에
지쳤어 이젠 싫어
우린 이미 끝났어
이제 그만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