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아이

누나(Nuna)
스물두 번의 해
많지 않은 삶
그 속의 나는
어디에

단 한번 만 이라도
날 속이 지 않고
나는 나답게
살아 왔는지

그냥 이끌려 가는
순간 순간의 나를
그냥 그렇게 나는
익숙해져 있는

착한 아이 아이처럼
comfortable

아무리 찾아도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지 않는
내 모습

단 한번 만이라도
날 속이 지 않고

나는 나답게
살아 왔는지

그냥 이끌려 가는
순간 순간의 나를
그냥 그렇게 나는
익숙해져 있는

착한 아이 아이처럼
comfortable

착한 아이 아이처럼
착한 아이 아이처럼

그냥 이끌려 가는
순간 순간의 나를
그냥 그렇게 나는
익숙해져 있는

착한 아이 아이처럼
comfo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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