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연가

한승기
추억이 되버렸네 사랑했던 날들
한잔술에 회상하며 또 한번 웃음짓네

수많은 미련만 남긴체 그렇게 간다네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 사랑마져도

시간은 그렇게 어디로 가는지
불러도 대답없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무정한 세월아 그대로 멈쳐라
수없이 사랑했던 날은 지금은 어디에

바람은 내머리 스치어 봄날은 오지만
아름답고 소중했던 봄날은 어디에
시간은 그렇게 어디로 가는지
불러도 대답없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무정한 세월아 그대로 멈쳐라
수없이 사랑했던 날은 지금은 어디에

시간은 그렇게 어디로 가는지
불러도 대답없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무정한 세월아 그대로 멈쳐라
수없이 사랑했던 날은 지금은 어디에
루~ 루~ 루~ 루~ 루~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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