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만 더 떼며는
우리 지나온시간이
한 덩어리가되어
한꺼번에 밀려올
슬픔에 준비를 한채
애써 웃어보지
사랑했다 고마웠다
그런 뻔한말들로 또
특별할것 없이 또
이별이온다
처음보다 더 아프게
사랑이간다
여느때처럼 같은 뒷모습으로
가지말라고 소리쳐 보아도
허공에 바람이 되어
흩어지는 한마디
한참동안 못잊겠지
이미 지나간 시간을
홀로 붙잡고 있겠지
어쩌면 더 힘겹게
너를 보내지못하고
하룰 견뎌내겠지
사랑했다 고마웠다
그런 뻔한말들로 또
특별할것 없이 또
이별이온다
처음보다 더 아프게
사랑이간다
여느때 처럼 같은 뒷모습으로
가지말라고 소리쳐 보아도
허공에 바람이 되어
흩어지는 한마디 워
이별이온다
처음보다 더 아프게
사랑이간다
여느때 처럼 같은 뒷모습으로
가지말라고 소리쳐 보아도
허공에 바람이 되어
흩어지는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