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웠었어 내게 말은 안해도 두 눈에 고인 눈물이 이별을 말했어
눈을 감았어 가볍게 돌아선 너를 난 볼 수 없었어
손 쓸 수 없을 만큼 순식간에 끝났어 멍하니 말없이 눈물만 흘렸어
*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발이 떨어지지 않아서
돌아서는 너의 얼굴 난 보고만 있었어
독한 맘을 먹지 못해서 자꾸 눈물만 쏟잖아
니가 떨어지지 않아서 숨도 못쉬고 울고 있어
언제부터니 왜 말을 안했니 너는 준비가 된거니
화내건 욕을 하건 뭐라도 했어야지 눈치 없이
널 믿은 내 잘못인거니
* 반복
*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