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카페 위에 나를 부르는
보랏빛에 라일락 향기
매 마른 손길 위에 나를 채워준
사랑스런 이 작은 몸짓에
저 멀리 함께했던 그 옛날이
바람결에 날 다시 두근거리게 해
내 어린 날의 별빛 속으로
빛바랜 우산을 펴고 one, two, three
날아가자 하늘빛 바다로
촉촉이 젖어든 비구름 너머로
다가오는 계절의 바다
해맑게 미소 짓는 작은 눈망울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서
저 멀리 함께했던 그 옛날이
바람결에 날 다시 두근거리게 해
내 어린 날의 별빛 속으로
빛바랜 우산을 펴고 one, two, three
날아가자 하늘빛 바다로
자유롭게 날아서
맑은 하늘빛 바다
꿈결 속으로
저 멀리 함께했던 그 옛날이
바람결에 날 다시 두근거리게 해
내 어린 날의 별빛 속으로
빛바랜 우산을 펴고 one, two, three
날아가자 하늘빛 바다로
Fly 저 눈부신 태양아래
Smile 더 멀리 날아가려 해
Fly 저 빛나는 구름위로
Smile 포근히 안아주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