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지기 소년

야경님 청곡입니다 손세욱
작사: 이경 / 작곡,편곡: 석성주

어디쯤 가는걸까 난 문득 이런 생각에

걸어온 걸음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 봤어

땅지기 소년처럼 두 발만 보며 살았지

나무도 하늘도 없는 이땅이 전분것 처럼

이젠 고개를 들고 굽은 허리를 펴고

잊었던 저 하늘에 크게 소릴 질러봐

땅만 보고 살던나 다시 시작 할꺼야

넓은 저 세상 앞에 남은 인생 걸꺼야

적어도 하루에 한번 하늘을 바라 볼꺼야

오늘과 같은 하늘은 다시는 오지 안찮아

-( 기다림의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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