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멋진 그대メ。수정

씨야
너의 그런 표정 처음이었어 나를 바라보는 그런모습이
우린 그렇게나 오래 만났지만 어색한건 처음이야

정말 이별이란 어쩜 이렇게 아무 예고없이 찾아오는지
우린 아픔도 이별도 어울리지 않았는데

왜 그러니 내가 너를 아프게 했니 아니라면 딴사람 생겼니
난 아직 너만을 사랑해서 아무런 준비도 못했는데

*그냥 니가 먼저 말해 난 눈물보일까봐 말못해
우리의 이별에 마지막 그 말은 한번도 생각한적 없으니까
아냐 내가 먼저 말할께 아픈말은 내가 다할께
사랑했다는 말 넌 그 말만해야해 넌 착한 남자니깐

내겐 너무 예쁜 사람이라서 만날수록 좋은 사람이라서
많은 친구들 앞에서 너를 자랑 했었는데

아닌거니 네 마음에 나는 없었니
너에게는 내가 부족했니
난 눈치도 없는 바보라서 너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REPEAT

오랜시간동안 널 닮아가고 있었는데
작은 습관까지 그 미소까지 이젠 모두 버려야해

제발 웃으며 떠나줘 난 그 모습만 간직할테니
날 바라봐주던 그 예쁜 두 눈에 눈물은 어울리지 않으니까
아픈 기억들은 모두다 내가 전부 가져 갈테니
좋은 추억들만 니가 가져가줄래 넌 행복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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