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창

김종환
등록자 : 꼬야
내 앞에 놓여있는 시계는 가고

내곁에 누워있는 사랑은 잠이들고

오늘이 며칠인지 알 수 없어요

바람은 살며시 창문에 기댄다

몇년동안 써왔던 나의 일기는

이제는 쓰기 싫어

책장에 버려두고

무얼찾아 헤메이는 난 알수없어요

그 시절은 어디갔나 어디로 갔나

그토록사랑했던 사랑은 가버리고

남겨진 추억들만 날울리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나의 젊음이여 나의 사람아

몇년동안 써왔던 나의 일기는

이제는 쓰기 싫어

책장에 버려두고

무얼찾아 헤메이는 난 알수없어요

그 시절은 어디갔나 어디로 갔나

그토록사랑했던 사랑은 가버리고

남겨진 추억들만 날울리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나의 젊음이여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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