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혁이오빠
작지만 휴식이 될 수 있는 너에게
용기내 기대어 얘기를 하려 하거든
생각이 많아 무엇도 할 수 없는데
주저 앉고 싶은데 어떡해 할지

잠시만 너에게 기대어 쉬어갈께
눈물이 고여 금새 흘러 내릴걸
우울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크게 맘껏 울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

생각 많은 나에게
내게 '기대어 가'라는
작은 속삭임 넌 내게 말해주네
기대어 볼까

나의 기억 많은 눈물
많은 상처 까지도
추억 보다 상처들이 많은
나의 모습에
생각에 빠져 잠이 들 때엔
걱정은 접어도 돼
웃지 않아도 늘 내 곁에
벗이 되줄께.
지금처럼

생각 많은 나에게
내게 '기대어 가'라는
작은 속삭임 넌 내게 말해주네
기대어 볼까

나의 기억 많은 눈물
많은 상처 까지도
추억 보다 상처들이 많은
나의 모습에
생각에 빠져 잠이 들 때엔
걱정은 접어도 돼
웃지 않아도 늘 내 곁에
벗이 되줄께.
지금처럼

나의 기억 많은 눈물
많은 상처 까지도
추억 보다 상처들이 많은
나의 모습에
힘겨워 하는 나를 볼 때엔
아무 말 없이 더 머물다 가
묻지 않아도 늘 내 곁에
벗이 되줄래.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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