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모르죠
이렇게 한참을 바라만 보는건
안녕 하며 건네주던 말
또 할 수 없는 말 다시 불러요
이젠 그대 마음 알아요
그대 생각하며 다시 그리는 건
그대 품에 안겨 울던 날
그 아픈 이름을 잊지 못해서
아직도 날 사랑한단 말을 했었나요
이제는 함께한 그 마음도 변했나요
아니면 돌아오는 길 잊으셨나요
그랬던 거겠죠 그랬던 거겠죠 그대
이제 지나버린 기억에
그대도 나처럼 우는 걸 느끼죠
이젠 그대 지친 가슴에
또 쉬어 갈 곳이 필요 하겠죠
아직도 날 사랑한단 말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