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여 울지 마세요 (2006 Version)

신성우
오늘도 오만으로 만들어진
우리 동네엔 모순의 수레바퀴들만 가득 굴러가고
지칠 줄 모르는 많은 욕심들과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심을 신앙처럼 믿고 살죠

세상이 변해가니 우리 동네도 따라 변해갈 뿐이죠
이렇게 위로하며 살아갈 수 밖엔 없을 뿐이죠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오늘도 어른들의 갈등 속에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자꾸 눈물 고여가고

세상이 변해가니 우리 동네도 따라 변해갈 뿐이죠
이렇게 위로하며 살아갈 수 밖엔 없을 뿐이죠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수많은 핑계들과 수많은 그 변명들 속에서
천사여 울지 마세요 우릴 그냥 두고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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