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아침은 나를 찾아와 나를 깨우고
오늘이 지나 또 나를 찾아올 너의 목소리
창밖에 누가 문을 두드려 나를 부를까
이렇게 혼자 잠을 청하지 나를 불러줘
오 창밖에는 회색빛 비가
내 마음 속 기억으로 흘러
너에게 해줄 말들이 많았는데
내 입 속 그 고백들이 길을 잃고
외로운 왈츠 한 곳에 멈춰 창밖을 바라봐
외로운 왈츠 내 손을 누가 잡아달라고
외로운 왈츠 내게 와줄래 나를 구해줘
외로운 왈츠 내게 와줄래 너를 기다려
오 창밖에는 회색빛 비가
내 마음 속 기억으로 흘러
너에게 해줄 말들이 많았는데
내 입 속 그 고백들이 길을 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