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아리랑
-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야에야(헤이헤이)
아리랑 흥흥흥 아라리가 났네 -
1.가지마오 가지마오 즈달이 떳다 지거든 노다를 가세
2.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내 가슴에 수심도 많다
3.문경세재는 웬 구빈가 구부야 구부구부 눈물리로 구나
4.놀다가세 놀다를가세 즈달이 떳다 지거록 노다가세
5.만경창파에 두두실 뜬배 어기여차 어야 디어라 노를 저어라
6.아리랑 고개다 집을짓고 정든님 오기만 기다린다.
7.님은 죽어서 극락세계가고 나도 따라가며 나무아비타불
8.치어다 보느냐 망학는 천도 구버보니 백사로구나
9.세월아 네월아 오지를 마라 아까운 내청춘 다 늙어간다.
10.삼각산 동대에 진달래꽃 한송이만 피어도 모두따라핀다
11.삼각산 만경대에 칠성단을 차려놓고 님생겨 달리고 빈다.
12.십오야 밝은 달은 구룸속에서 놀고 니하고 숲속에서 논다
13.중천에 뜬달은 하나인데 어이해 우리겨레는 두동강이 났느냐.
14.앞산에 딱따구리는 참나무구멍도 잘 파는데 우리집 저 멍텅구리는 있는구멍도 못찾네
15.조강지처는 법으로 살고요 정든님 하고는 애정으로 산다
16.통일의고개는 고난의 고개 아리랑 통일고개로 날 넘겨주세
17.호박은 늙을수록 단맛이 나고 사람은 늙을수록 보기가 싫어져요
18.깊은밤 하늘에는 잔별도 많고요네 가슴속엔 수심도 많네
19.남으야 남편은 자가용운전을 하는데 우리네 남편은 쟁기운전도 못하네 20.아리랑 타령은 그누가 냇길래 건방진 큰애기 바람이 났구나 21.아리랑 고개는 몇놈의 고개가운데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야에야(헤이헤이)
아리랑 흥흥흥 아라리가 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