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치마

한화실
1. 님 떠난 꽃방석에 눈물 어린다
옥비녀 곱게 꽂고 분단장 하였건만

어린 가슴 울려 놓고 떠나간 무정한 님
아--- 열두폭 다홍치마 얼룩지도록
오실 줄 모르시는 님이 정녕 야속더라

2. 님 떠난 가슴 속에 찬바람 부네
가야금 열두줄에 실어본 그 설움을

어느 누가 알아 주리 그 누가 달래주리
아--- 죄없는 다홍치마 흠뻑 젖도록
오실 줄 모르시는 님이 정녕 야속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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