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 ~ 아 ~
두견 새야 두견 새야
백화 정에 울지 마라
네가 울면 낙화 삼천
오늘 밤도 잠못 들고
부여 성에 찾아 오는
길손도 잠못 든다
칠백년 쌓인 한을
칠백년 쌓인 한을
두 견아~ 두 견아~
내 운다고 울릴 소냐
아 ~ ~ ~ 아 ~
두견 새야 두견 새야
백화 정에 울지 마라
네가 울면 백마 강에
어화 둥도 한을 안고
메디 메디 끈어 지는
옥피 리도 옥 설 타
의자 왕 부귀 영화
의자 왕 부귀 영화
두 견아~ 두 견아~
원망 하며 울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