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는게 익숙해져버린 내 사랑
그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
그대도 이런 맘 알고있다면 좋을텐데
난 정말 가슴이 아파요
눈물이나 초라한 내맘이 더 가여워
잊어보려해도 버리려고해도 자꾸만 더 그리워져요
나 알아요 그대 맘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찾아
이런 내마음 볼수조차 없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나 이 사랑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그저 난 뒷모습만 바라봐도 좋은걸요
오늘도 내맘은 그대 생각으로 시작해
하루종일 나는 그대와 함께인 것만 같아
매일 꿈속에서 나는 그대생각 멈출수도 없어
이런 나 어쩌죠
나 겁이나 당신께 잊혀질까 두려워
이런 내맘조차 모를지도 몰라
한없이 작아지네요
기다리면 언젠가는 내게 와줄꺼라 믿을래요
한결같은 내 맘 이 사랑 영원히 지킬께요
그대도 이런 날 조금만 기억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행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