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만년 필것처럼 곱디곱던 내 모습이
세월앞에 장사없듯 어느새 이리 되였나
며느리로 아내로 또 엄마로 이름마져 잊고 살았네
당당했던 자존심도 사랑엔 가슴 떨리는
나도 여자랍니다
허전한 내마음에 그리움이 사무친 사랑에 목마른 여자
천년 만년 필것처럼 곱디곱던 내 모습이
세월앞에 장사없듯 어느새 이리 되였나
며느리로 아내로 또 엄마로 이름마져 잊고 살았네
세상살이 당당해도 사랑엔 가슴 떨리는
나도 여자랍니다
주름진 얼굴위에 흰머리만 늘어가도
사랑에 목마른 여자
나도 여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