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Laun
오늘이 지나 또 하루가 흘러간다
항상 늘 같은 곳 반복되는
그런 하루가 지나고
내일을 또 기다린다
아무 생각없이 한숨만 길을 잃어버린 듯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채
또 하루 참아야겠단 말을
힘 없이 던진다
모든게 잘 될 것만 같던 막연한 꿈에
지칠 줄도 몰랐던 난 어느샌가
일어서려고 애써보지만
어린 아이처럼 주저앉고있어
날 다시 설수 있게 도와줘
힘들면 가끔은 기대 쉴 수 있게
겁이 많아져버린 내가 나아갈 수 있게
그렇게 다시 웃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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