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아침 햇살
눈부셔 잠에서 깨어나고
밖에서 들리는 멜로디
흥얼거리게 되네
시원한 바닷바람 내 몸에 스쳐
반짝이는 모래가 별보다 예뻐
푸른 하늘 안에 환하게
나를 비춰 주는
따가운 밝은 햇살과
그림 같은 뭉게구름
맑은 바닷물에 뛰노는
아이들의 소리
새들도 노래하는 이 여름 바다
배를 타고 잔잔한 바다에 누워
포근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너와나 단둘이 함께 하는
지금 이순간
꿈보다 더 꿈만 같아
향기로운 미소 가득
너와나 단둘이 함께하는
지금 이순간
피곤하고 지쳐 있던 하루하루
저 멀리 파도 소리 들려 와
너와나 단둘이 함께하는
지금 이순간
노래해 이 여름을
노래해 이 여름을
노래해 이 여름 바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