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턴가 세상에 뒤쳐져
변해가는 세상에
한숨만나와
시간이 흘러가 나몰래 지나가
이제는 회사에서 애매한 나이
청춘은 영원할줄 알았는데
나는 늙지 않을줄 알았는데
나도 늙더라 시간을 가더라
내가 잡을수있는게 아니더라
친구는 하나둘 결혼과
계약해 하나둘 번호가
바뀌더니 사라지더니
어느날아이를 델꼬 오더니
오마이갓 나이를실감케하 는
저 뱃살과 아저씨 말투
지아이들 자랑을 떠들어대 는
친 구아닌 아버지 말투
내가 늦은건가 세상이 빠른건가
내앞엔 먼저간 친구대신 계산서뿐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내나이 먹는줄 모르고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내청춘가는줄 모르고
언제부턴가 유행에 뒤쳐져
변해가는 세상에 탄성만 나와
시간이 흘러가 나몰래 지나가
오는은 친구따라 홍대 처음이야?
홍대 옛날에 이런거 없었지
우리땐신촌 종로 가 갑이 였었지
너무나 낮설은 홍대 에선
나혼자 외계인 낮선 패션
위향 찬란한 조명과 음악
맛 집인줄 알고 줄섰더니 여기는 클럽
아 떠올라 나뛰놀던 락카페 나이트 클럽?
창피해 술집에 들어가 안주나 마음것 시키자
손님 민증좀 보여주시겠어요?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내나이 먹는줄 모르고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내청춘가는줄 모르고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내나이 먹는줄 모르고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내청춘가는줄 모르고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내나이 먹는줄 모르고
시간이 가는줄모르고
내청춘가는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