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아리랑1

한울림
작사 : 한울림
작곡 : 한울림

가난은 잊어도 이별은 못잊는 우리 심사이거늘
눈물을 끼얹고 진달래 기다려 이내 청춘 다했소
칠월의 흐느낀 그밤 오작교 청춘은 가고
떠오는 해가 서러워 아리랑 아리랑

열과 스물이 반란이 되고 붉은 산이 되어
벗이여 야윈 어깨라도 신명나게 가보자
어둔 밤 장막을 걷고 그렇게 통일은 오고
동트는 새벽 반기며 아이랑 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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