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증후군 No.2 (Feat. 라인)

옆집아저씨
<Line>
흩어지고 다시 모이고
하늘을 바라만 보면서
부치지도 못할 편지를 쓰고
읽어 보고 다시 쓰고 지우고

작은 소리에 가슴 두근거려
혹시 문을 열면 그대가 서 있지 않을까
아무도 오지 않은 문 앞에 멍하니 서 있네

하루가 일년 처럼 길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잠을 자면 가슴이 터질듯해
눈을 떠 보고 다시 감고 뜨네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나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울고 또 울다
지쳐서 잠이 들면 그대는 항상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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