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가슴이 말했다

강타
등록자 : May
 

행복해 보여서 웃고 있어줘서
참 다행이라고 말하고 싶었어

나처럼 말하고 나처럼 웃던 너
이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처럼
웃고 말하겠지..

늦더라도 많이 늦더라도
이 곳으로 와 줄 수 있겠니

나 이렇게 물어봐도 되겠니
부탁해도 되겠니 역시 안 되겠지만..

니 곁에 있어서 널 웃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너의 그 사람에게 말하고 싶었어

늦더라도 많이 늦더라도
이 곳으로 와 줄 수 있겠니

나 이렇게 물어봐도 되겠니
부탁해도 되겠니 역시 안 되겠지만

오랜 뒤엔 아주 오랜 뒤에
혹시라도 오는 길 잊으면

아주 쉽게 날 찾을 수 있게
날 볼 수가 있게 이 자리를 지킬게

<♬>

그 어느 날 가슴이 말해서

눈물이 가르쳐 줘도 난 갈 수 없지만

어느 날 가슴이..말해서...

  

〃  그대  생각이 났어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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