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십춘광
바이준
등록자 : 천국보다낯선
비탈진 인생길 돌고 돌아서
어느새 머리엔 흰눈이 내렸네
피었다 지는것이 청춘이라지만
강물같은 세월은 쉬지도 않네
*쓸쓸히 지지않는 꽃이 어디있으랴
이정표 없는 바람같은 인생아
비오면 비에 젖고 바람에 흔들리는
인생아 너도 나만큼 외롭구나 ~
인생아 너도 나만큼 외롭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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