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홍석민
뜨거웠던 여름 날
하늘 가득히 수놓은
불꽃 들을 바라보며
좋아했던 너의 모습
떠올리면 지금도 설레어

함께 걷던 밤 거리
너에게 하고 싶었던
수많았던 멋진 말들
하나도 하지 못한 채
멋적은 웃음만 짓던 나를 보며
웃어준 너

파란 하늘아래 바닷가
우리 둘만의 시간들 속에서
나는 기도했어
늘 지금 이대로
너와 함께할 수 있기를

우리의 여행은 이제 시작이야
알 수 없는 시간들과 두려움속에
기쁘고 슬픈 그 모든 순간을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

그대를 만나고
우리 함께 한 여행들
수많았던 그 추억들
때로는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힘들고 지칠 땐 곁에 있음에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줄게
우리의 여행은 언제까지나 함께
계속 되어갈 테니까

조금은 힘든 여정일지라도
그대만 곁에 있다면 나는

우리의 여행은 이제 시작이야
알 수 없는 시간들과 두려움 속에
기쁘고 슬픈 그 모든 순간을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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