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이 슬픔을 넘어

Unknown
작사 : 류형선
작곡 : 류형선

슬픔을 아는 사람끼리 슬픔을 자르며
우리의 만남은 아프지만 너무나도 소중했소
서로가 할일은 너무 많아 헤어지지만
넘어져 또다시 일어서는 들에 핀 들꽃처럼
굳세오 사랑하는 친구여 해맑은 그대 미소로
마지막 남은 이 슬픔 넘어 새날이 오리라

언땅을 헤집고 씨뿌리며 마음 설레이던
그대의 야윈 그 모습 그대로 너무나도 소중했소
그리움 가야할 모래벌판 맨발로 딛고
쇠사슬 뒤틀며 우리들은 살아서 만나리라
굳세오 사랑하는 친구여 지금은 비록 아프지만
마지막 남은 아 슬픔 넘어 새날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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