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프다
조은길
눈을 뜰 수가 없어
눈을 감을 수밖에
나를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너를 볼 수가 없어
말을 할 수가 없어
아직은 아직은 남인데
사랑이 아프다 아프다 아파
눈물이 흐른다 흐른다 흘러
너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사랑이 아프다 아프다 아파
눈물이 흐른다 흐른다 흘러
너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숨을 쉴 수가 없어
숨이 멎을 것 같아
나를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너를 볼 수가 없어
돌이킬 수가 없어
아직은 아직은 남인데
사랑이 아프다 아프다 아파
눈물이 흐른다 흐른다 흘러
너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사랑이 아프다 아프다 아파
눈물이 흐른다 흐른다 흘러
너를 사랑했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