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그리운 님 찾아
바다 건너 천리길
쌓이고 쌓인 회포 풀려고 왔는데
님의 마음 변하고
나홀로 돌아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아득한 옛날 어려운 일 이기고
백년을 같이 하자 맹세를 했는데
세월이 님을 앗아
나 혼자 울고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님의 마음 변하고
나홀로 돌아가네
세월이 님을 앗아
나 혼자 울고가네 울고가네
그래도 님 계시는
서울 하늘 바라보며 안녕
안녕 서울이여 안녕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