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몽 (Part. 2)

MC Meta
예 나는 너의 그림자에 숨어사는
어둠 이것 참 오랜만이군
내 오래된 친구 결국 우린 이렇게
다시 만날 운명이군
시궁창을 뒹굴어도 살아있는 게
좋거든 산다는 게 사실 항상
위협받는 거거든
나에게 현실이란 깨진
유리창이야
악마들에게 노출된 그저
먹잇감이야
허 꿈과 희망 그딴 재미없는
제로게임 평생을 배팅해도
죽을거야
외롭게 재미없게 난 그런 기회
조차 없어 내 옆에 함께 하던
니가 다 바꾸었어
내가 꿈을 꾸고 있을 때 넌 나를
깨워 두 팔과 다리를 묶은 채
나를 몰아세워
정신을 차리라고 외쳐댔지
미친듯 넌 니가 아니었어
악마가 시킨듯 나를 니 인생의
악몽으로 봤었니 니 삶을
지키려면 뿌려야지 가솔린
불붙은 방안에서 내 영혼이
사라질 때 기나긴 여름밤도
부질없이 사라지네
나를 잊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잊지마
그 누구도 나를 탓할 수가 없어
내 친구 그 날 밤 난 죽지 않았어
악마는 날 지옥불에 굽지 않았어
이게 널 화나게 해도
어쩔 수 없어 허
니 실패를 알았대도 뭐
별 수 없어
모든 일이 계획한대로 다
되진 않아
그랬다면 신이야 말로
완벽하다는
말이잖아
니가 놓친 내 숨결은 칼바람으로
결국 니 숨결을 잡아 챌 내
바람으로 도움을 좀 받았지
니가 알 수 없는 힘에 난 모든 게
보였지 흥분되는 내 기대 니
인생 그림자
음악 골과 골 사이 숨어있던
고통들을 들쑤시긴 쉽네 내
인생 전체 니 등에 붙어있어
저주에 찬 눈빛을 뒷통수에
고정시켜 니 두 날개를 내
손으로 뜯어낸 날 난
악몽에서 깨어났지 뜨겁게 아
나를 잊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믿지마
나를 잊지마 나를 잊지마
그 누구도 나를 탓할 수가 없어
나는 너의 그림자에 숨어사는
어둠 믿어봐 나를 믿어봐 믿어봐
나는 너의 그림자에 숨어사는
어둠 믿어봐 나를 믿어봐 믿어봐
나는 너의 그림자에 숨어사는
어둠 믿어봐 나를 믿어봐 믿어봐
나는 너의 그림자에 숨어사는
어둠 믿어봐 나를 믿어봐 믿어봐
나는 너의 그림자에 숨어사는
어둠 믿어봐 나를 믿어봐 믿어봐
나는 너의 그림자에 숨어사는
어둠 믿어봐 나를 믿어봐 믿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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