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Down (Feat. Mc Meta, P-Type & HyunMoo of Trespass)

KEEPROOTS
[현무]
날 뒤에서 욕하는 소리가 들리네
인종에 대한 문제 그 사이에 언제나
조건제 돈 아니면 좀 더 진하게
부르는 것들에 대한 문제 면적이 커질수록
목소린 높아지고 그 속에서 짝을 진짜
찾으려고 벽으로 서로를 감싸고
옳지 않는 자, 웃기지들 말아라 또 진짜를 찾는가
진실 속의 답이, 인종 속의 길이
또 비친 나날이, 어수선한 목소리
가운데로 모이네 난 보이네
날 삼키네 또 준비해 그 가치에
내 박자를 네 박수를, 목소리의 깊이

[P-Type]
타점의 길이, 그 가치, 가르침

[KeepRoots]
정신없이 펼쳐질 은유, 절규
비유 여러가지 이유 계속해서 비춰내
난 보이네 또 가운데로 모이네

[P-Type]
도시 속의 모두가 기다려왔던 변화
궁극의 결합, 그 뜨거운 순결함
그 무대의 불을 밝혀라, 볼륨을 높여라
그리고 그 마이크 앞에서 당장 비켜라
더 멀리 울려퍼져라 거리의 찬가
더 멀리 흩어져라 모두에게 잠깐
쉴 틈 조차 주지마라 함성을 멈추지마라
자 이제 비트를 멈춰라, 더 크게 외쳐라
제아무리 잘 해봐야 말장난
하지만 장단에 맞춰 움직이고 있는
자신을 봐, 관심없다면 자신을 가꿔봐야 말짱다
헛수고일뿐야, 여기 우리들의 결합을 막을 자 그누구냐
개떼로 덤비거든 그냥 닥쳐 박자 맞춰 박수만 쳐
이제 여기 낮게 흐르는 베이스, 리듬에 맞춰 춤이나 춰!

[MC Meta]
이것봐 KeepRoots! 간밤에 질문때문에
너와 내가 골치아팠던 답을 이제 찾아냈는데
흰눈처럼 세상을 덮어버리면 된다는 것을 배웠네
이 배움에, 끝이 없다는 것이 날 깨우네

[KeepRoots]
흠~ 이 시간이 흘러가니 정말 많이 힘든 날이
내 맘에 남은건 내 형제만의 거리
형과 생각은 늘 같은 주파수
내 대답 역시 진실이라 그때마다 똑같수

[MC Meta]
그래서 함께 채운 술잔의 술은 단번에
뜨거운 파도에서 시뻘겋게 달궈내
비트로 품고 펜과 종이로 그리는 한 번의
언제나 바래왔던 것을, 우리 함께라는 것을
바람을 멈춰, 내 맘이 (다가설 수 있게)
어둠을 거둬, 내 말이 빛을 볼 수 있게

[KeepRoots]
말하지 하나 더 드러나는 우리 형제의 이야기
하나둘 풀어진 거짓을 벗어난 실마리

[MC Meta]
하지만 조화를 깨는 자들이 주변에 많으니
아무리 달래도 우는 아이 같으니, 이건 얘기가 다르지
(죽구 싶나?)그렇다면 말이지 준비된 무대가 있으니
올라가서 마이크를 들고 맞붙지

[KeepRoots]
깊고도 깊게, 쉽고도 쉽게
우리 말 알아듣게 만들어줄게 ???

[MC Meta]
현무 & KeepRoots와 정확한 MC Meta
더없이 불타는 무대 위에서 개시된다!

"신사 숙녀 여러분, 마지막 무대 위를 정복할, KeepRoots! 그리고 MC Meta!"

[MC Meta]
내 마이크의 붙은 영혼의 불길을 다시 한 번
우릴 막지 못한 자들을 태워버릴 거친 단검
들어봐 아침햇살에, 이 몸과 마음이 드러난 거짓
더러운 아침만이 여기, 그러나 ???

[KeepRoots]
또다시 내리막길에 쓰레기더미 몸과 맘을 맡기네
어서 빨리, 무대를 벗어나게
그래봐도 멋진 비트에 우리 라임을 막을 수 없다네
메타의 rhyme에(불타는 rhyme에!)

[MC Meta]
끝없이 쌓인 내 라임들 사이에 타인의
가슴에 담길 내 마음의 소리가 자리해
또는 내 마음을 담은 소리가 너와 나
사이에 자리한 라임의 자리를 날리네

[KeepRoots]
또는 나 마치 거짓말같이 손을 들고서 입을 닫지 않겠지
(뭐라고 KeepRoots?)바로 우리 말로 쉽게 bravo!
다시 말해줄게 bravo! 우리 안에 담아왔던 소리 그것 bravo!

[MC Meta & KeepRoots]
이 나이 때까지 같이 걸어왔던 마음뒤로
한소리에 어울림을 담고 그래 나는 다시
마치 너와 내가 주고받던 문장같이
우스개로 이해되면 정말 곤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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