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며 말해요 한 사람 사랑하며
돌보지 못한 나의 힘든 가슴 내게
사랑해서 참았고 그래서 이해했던
그 사람이 원하는 오늘 이별까지
한 번쯤 눈물 보여도 괜찮았던 시간들
끝까지 지켜낸 날 위로하며
술 한잔 입에 머금고 이제는 잊을거라
내안의 나에게 약속해
그리워 하겠죠 보고파질 테죠
그대없이 오는 낮과 밤이 낯설어진데도
가지말란 말도 글썽인 눈물도
가슴이 먼저 알고 껴안은
그대 행복 위해 참아야죠
잠들다 눈을 떠 보면 1년쯤 흘렀으면
아픈가슴 잠시 쉴 수 있도록
더디고 더딘 시간에 멍들고 지친 내 맘
두 팔로 안아 줘 봤으면
그리워하겠죠 보고파질 테죠
그대없이 오는 낮과 밤이 낯설어 진데도
가지말란 말도 글썽인 눈물도
가슴이 먼저 알고 껴안은 그대 행복위해
사랑하는 사람 사랑해 줄 사람 찾아가
행복할 수 있도록 웃을 수 있도록
놓아주던 손과 눈물없던 눈과
그 모든걸 그 전불 참아 낸
내 가슴을 위해 살아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