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직도
유발이의 소풍
입술 사이에 서린 하고 싶던 말들은
시린 계절에 얼어붙어
자취를 감추고
마른 눈가에 맺힌
잊혀졌던 기억은
앙상해진 가지에 숨어
조금씩 피어나
이 향기로운 이 따사로운 햇살이
나를 데리고 가
봄날의 꿈
그 꿈같던 봄날에 아직
네 품 안에서 꽃피던 내 마음은
아직 여기
그 봄날의 꿈
그 꿈같던 봄날에 아직
이 향기로운 이 따사로운 봄날에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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