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어둠이 내리며
달빛이 비춰오네
언제나 말없이 비춰주던 나의 너처럼
달빛의 끝에서 그대가 보이죠
여전히 아름답죠
힘없이 떨어진 눈물에 가려져도
* 따스히 잡아주던 너의 두 손
시린 나의 맘을 녹여주었지
아직도 넌 기억을 할까
추억 속 들리는 작은 속삭임을
그대의 모습도 우리의 사랑도
아련한 추억으로
차가운 어둠 속 흐려진 달빛처럼
* 따스히 잡아주던 너의 두 손
시린 나의 맘을 녹여주었지
아직도 넌 기억을 할까
추억 속 들리는 작은 속삭임을
그대의 모습도 우리의 사랑도
아련한 추억으로
차가운 어둠 속 흐려진 달빛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