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한종성
우리 첫 만났던 순간 친구처럼 편안했던 너
하루가 너무 짧았던 너와의 즐거운 시간 속에
어느덧 두 손을 잡고 사랑이란 걸 느꼈을 때
BABY YOU'RE MY DESTINY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났던 여행
떠오르는 해를 보던 그날

사랑하는 너와 둘이 함께
매일 같은 해를 보고 눈을 떠
축복이 함께 하는 날들이
있길 바래 영원히

네게 해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아
허나 모자란 내 자신에게 너무도 화나
언제나 늘 말로만 해왔던 수많은 약속들
맘 속에 쌓여만 가는 미안한 마음들
이제는 하나 둘씩 내가 지켜나갈게
다가 올 우리의 시간 앞에 나는 맹세해
MY DEAR MY LOVE MY ALL MY LIFE
내 모든 걸 줄게
나와 함께 해줄래?

때론 포기하고 싶은 힘겨운 시간이 와도
우리 잡은 두 손을 놓지마

사랑하는 너와 둘이 함께
매일 같은 해를 보고 눈을 떠
축복이 함께 하는 날들이
있길 바래 영원히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사랑 그대여
그대 앞에
나 이제 무릎을 꿇고
처음 본 그날부터
하고 싶었던 그 말
나와 결혼해줘요
나와 결혼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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