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Fly high
So high
새벽을 가르고
또 다시 황혼으로 도착할
이 버스는
지쳐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데리고
내 생에 바래 왔던 소망들이
머무는 그곳으로
나를 인도하네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며
탁한 공기를 마시며
수 없이 많은 슬픔들을
마셔야만 하는지
쓰디쓴 고통에
술잔을 들이켜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길의 끝은 어딘지
살아가자고
살아보자고
살아보겠다고
꿈을 안고 뛰어든 세계
이 세계가 내게
아픔을 안겨주네
지친 나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더하네
견딜만해 아직 참을만해
맘속에 새기며
오로지 전진만 해
반복되는 생활
이루지 못한 꿈들
아직도 나는 제자리
시계는 계속 돌아가네
하늘에 기도해 보지만
저 하늘에 기대어 보지만
수 없이 많은 별들 중에
왜 내 자신만 없는 건지
알 수 없어 눈물짓네
My way so high fly high
My way so high fly high
은행잔고와 비례하는
행복 가치와 그 크기
그것에 반해
나는 가진 것이 없으니
하나 몸뚱아리
내게 그것만은
아무렇지 않으니
숨쉴 수 있음에
나 아직 살아있음에
계속 전진하리요
그것이 나의 진리요
이 몸이 죽어 골백번 더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 조차 없어도
불투명한 미랠
위해서 나는 일해
목이 터져라 슬픔을
담아 부르는 노래
노력의 노력을
거듭해도 no way any way
언젠간 길은 열릴테니
나에게 남은건
한 맺힌 오기뿐
인생 막장에 부르는 이 노래
나에게 남은건 한 맺힌 용기뿐
힘든 역경의 한을 담은 노래
하늘에 기도해 보지만
저 하늘에 기대어 보지만
수 없이 많은 별들 중에
왜 내 자신만 없는 건지
알 수 없어 눈물짓네
썩은 동아줄 같은
한줄기 희망에 매달려
기나긴 세월 저 끝에
생에 간절한 꿈을
이루어 보일게 기다려
이루고야 만다 반드시
어떤 비난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아 안돼 허나
움직일 수 조차
전진할 수 조차
없어 난 새장에 갇힌 새처럼
멀리 날려 해도
떠나 보려 해도
꽉 막힌 세상의 벽에 부딪혀
내 가슴에 하나 둘씩
늘어난 상처 점점
미쳐 가는 세상에 발을 맞춰
박자에 맞춰 내 심장이 요동쳐
지칠 수 밖에 없는
세상에 태어난게 한 맺혀
눈가엔 눈물이 맺혀
흘러내리네 커다란 눈물방울
이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겠지
여전히 태양은 동쪽에 뜨겠지
잠이 오질 않아
난 멍하니 누워
오늘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잠이 드네
썩은 동아줄 같은
한줄기 희망에 매달려
기나긴 세월 저 끝에
생에 간절한 꿈을
이루어 보일게 기다려
이루고야 만다 반드시
썩은 동아줄 같은
한줄기 희망에 매달려
기나긴 세월 저 끝에
생에 간절한 꿈을
이루어 보일게 기다려
이루고야 만다 반드시
My way so high fly high
My way so high fly high
하늘에 기도해 보지만
저 하늘에 기대어 보지만
수 없이 많은 별들 중에
왜 내 자신만 없는 건지
알 수 없어 눈물짓네
썩은 동아줄 같은
한줄기 희망에 매달려
기나긴 세월 저 끝에
생에 간절한 꿈을
이루어 보일게 기다려
이루고야 만다 반드시
썩은 동아줄 같은
한줄기 희망에 매달려
기나긴 세월 저 끝에
생에 간절한 꿈을
이루어 보일게 기다려
이루고야 만다 반드시
My way so high fly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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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03(사랑S러워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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