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채동원
무거운 저 어둠 속
그 숲 속을 헤매네
슬픈 노래에 기대 한참을 헤매다
낯선 동물에게 불을 빌려 당겨
한참을 비추네 또 한참을 쳐다봐
저 끝나지 않을 세계를
꽃잎 귀에 꽂고 주운 시집을 펼쳐
읽다 쓰러지네 그 말을 못잊고
저 큰 소나무 아래 웅크리고 누워
한마딜 반복하지
또 한참을 노래해
저 한없이 슬픈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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