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rror

데프콘(Defconn)
The Mirror
Defconn

끝도 없이 걸어온 내 작은
인생길에 황량한 대지 위에
불투명한 미래
그걸 부인해가며 늘 취해
길에 버려진 채 자신을
단념하고 살았기에
받을수 밖에 없었던 많은
상처들 그렇게 산처럼
쌓여 붉은 화산처럼
항상 처절한 삶으로 널 몰고
거친 몰골로 거리를 누벼
얻은 것이라곤
홀로 남겨진 거지만
이젠 그러지마 넌 자학하지만
버리려 하지마
마지막 순간까지 버텨야 하니
자! 어서 널 추스려 일어나!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이제는 다 말하라
막막한 저 대지위에 말하라
저 말라가는 땅 위를 짓밟아간
자들과 놀아난 니 잘못을 다 말하라
고통이 파도를 쳐 가슴에 파고들어
숨이 벅차오르던 지난 과거를 묻고
이제는 다시 시작하는 거다
끝나지 않을 얘기들만이
당당히 널 기다리니
결코 멈춰서는 안될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선두에서 전우의 얼굴에서
발견한 믿음을 가슴에 새겨라
저 거친 새벽과 끝까지 맞서 너를 지켜라

Yo 변해버린 세상을 등지고
짧았던 하루해가 지고
네온의 열기로 혼탁해진 도시는
더 탁해진 연기로 형제를 겁탈했지
불쌍한 너는 비록 아무것 하나
가진게 없었다지만 그래서
다 지난 얘기들로 삭히려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문제를 알지만 가만히
보고만 있는 짓은 니가
할 짓이 결코 아니다
너를 모함하고 너를 몰아가며
너를 못 박았던 거짓을 보라
하염없이 떨어지는 슬픔의 눈물이
고통어린 너의 마른 얼굴에
조용히 흐를때에 미소를 무기로
무미건조한 거짓을 행하는
무리의 커가는 싹을 자를
원을 그리며 굶주리던 형제를 구하라
하신 하늘에 계신이께 용기를 더 구하라
때론 처절한 사람에 지쳐 찌든 때로
더럽게 망가진 자신을 발견한다 해도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낼
넌 모진 시련과 시험을 반드시 이겨내서는
결코 멈춰서는 안될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선두에서 전우의 얼굴에서
발견한 믿음을 가슴에 새겨라
저 거친 새벽과 끝가지 맞서 너를 지켜라

던져진 삶이란
그것은 잔인한
높다란 산이다
험난한 강이라
던져진 삶이란
그것은 잔인한
높다란 산이다
험난한 강이라
던져진 삶이란
그것은 잔인한
높다란 산이다
험난한 강이라
던져진 삶이란
그것은 잔인한
시커먼 바위와
시퍼런 칼이다
던져진 삶이란
그것은 잔인한
높다란 산이다
험난한 강이라
던져진 삶이란
그것은 잔인한
높다란 산이다
험난한 강이라
던져진 삶이란
그것은 잔인한
높다란 산이다
험난한 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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