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눈을 뜰 때
미소가 번져오게
환하게 웃어봐
밤새 니 고백에
잠 설친 내 모습 들킬까봐 수줍어
안 그런 척 웃어
널 받아줄게
두근 설레이는 사랑
두근 대는 마음
새침한척해도 니가 좋았단 말야
사랑해 사랑해 아직 어색해도
조금씩 너에게 다 줄거야
우리 첫눈오던 그날
너 고백하던 그날
하늘도 바람도 유난히 하얀지
더는 감추지 않을거야
내 맘도 널 향한 걸
우리사랑하고 늘 아끼고
우리시작을 기념해
일년 전 오늘 그 날
그 하늘 또 눈부시게 빛이 내려
우리 첫눈오던 그날
너 고백하던 그날
하늘도 바람도 유난히 하얀지
이젠 너에게 말할거야
영원히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