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산너머에는 네가 웃고있을까
저 어둠 지나면 네가 웃고있을까
기다림은 날 꿈꾸게 하네
기다림은 날 울게 만드네
기다림은 내게 언제가 끝인지 말해주지 않네
지치기 전까지
저 강을 건너면 네가 웃고있을까
내 삶이 다할때 널 볼수나 있을까
기다림은 날 꿈꾸게 하네
기다림은 날 울게 만드네
기다림은 내가 얼마나 우는지 신경쓰지 않네
도와주지 않네
기다림끝엔 무엇이있나
기다림끝엔 내가 원한게 있나
기다리다 지쳐 돌아선 후에야 알게되었다네
네가 기다린 것을
이제야 네가 편하게 길을 떠날수 있게 돌아섰다네
너 나를 떠나가는 길 부디 어둡지 않게 기도하겠네
기다림은 날 꿈꾸게 했네
기다림은 날 알게 해줬네
그걸로 내 맘이 충분하진 않아 하지만 그래도
편안해질거야
나는 살아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