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부른 마지막 노래

문교명

피곤한 일터를 뛰쳐 나와서 나는 바다로 달려 갔지.
파도의 거센힘과 모래의 목마름이 부서지네.
떠나간 발자국을 따라 가다가 그곳에 다달았지.
거기에 고요함과 거기에 신비함이 날 감싸네
*나는 이제 너의 사랑이 필요해(나는 이제 나의 쉴곳이 필요해)
외로우니까
나는 이 겨울이 또 찾아오고 또 추워지는 것이 정말 싫어서
하늘보며(하늘보고)또 한번묻지...
I can do I can do it 너의 생각이 필요해
때묻지 않은 마음으로 나를 깨물어줄
I can do I can do it 이런 내 모습이 싫다면
저기 저 바다의 외로운 산호가 되어주리...
이제는 이곳에서 착한 사람들과 함께 노 저어 가리
파도의 거센힘이 모래의 목마름을 채워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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