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계절
김나연
등록자 : 만년설과노송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거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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