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 시작되었네 노동자의 뺑뺑이 하루
먹기위해 살기위해 힘겨운 출근버스 탄다네
이세상에 살라치면 돈걱정 사는걱정 많지마는
갈라진 이땅에서 우리들 할일이 무엇인가
기계는 핑핑 손은 바쁜데 점심시간 되 되었구나
된장국을 먹다보니 고향집 생각이 절로난다
미국놈들 수입개방 어머니 허리는 휘청휘청
정말로 이러다간 노동자 수입도 되겠구나
출근은 빨리 퇴근은 늦게 죽어나는 노동자 하루
지친 몸을 달래주는 할머니 포장마차 평양댁
통일되기 전까지는 죽을 수 없다고 한숨짓네
통일세상 이루는게 남일이 아니지 내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