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숲 (With MC 한새,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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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끝에서 너에게 외치는 한 마디 상실의 숲에서 너에게 던지는 한 가지
왜 너는 갑자기 이런 날 슬프게 한 거지 이런 독 한맘이 한없이 한이 되는 상황이 X2
You never Know

어둠속에서 나는 그대로 너만을 찾아 보아 이렇게 헤메이는 나 눈물로 편지를 적어 보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는 모르지만 깜깜한 어둠속에서 나 종이와 펜을 찾아 보아
아마도 난 사랑이 가득한 시보다는 원망의 편지를 쓸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좋아
단지 난 버려진 이유와 단순히 무엇이 우리를 갈라 놓았는지 묻고 싶었던 거겠지
이대로 끝이 아니길 바라는 내 맘 전해지길

이제 내게 남은 너의 모든 기억을 가져가줘 헤매이는 내 사랑의 끝이 보이지 않아

기억 속 우리는 나쁜 것보다는 좋은 일들이 더 많지 보다 많이 사랑을 전해주었지
나지막히 속삭이는 사랑의 메아리 그러나 혼자 남은 나의 맘은 사막의 재앙이
불어 닥쳐 난 나에게 말하고 있어 제발 닥쳐 집착은 저 멀리 먼 곳에다 감춰
너에게 쓰려던 이 편지는 내 맘 한구석에 너에게 주려던 내 전부는 초라한 모습만 남은 채
빗속에 젖네 빗속에 비친 내 맘

절망의 끝에서 너에게 외치는 한 마디 상실의 숲에서 너에게 던지는 한 가지
왜 너는 갑자기 이런 날 슬프게 한 거지 이런 독 한맘이 한없이 한이 되는 상황이 X2

끝이 없는 어둠에 난 어디쯤인지 낮선 이 길에 끝에서 나의 너를 보내줄께
이제 내게 남은 너의 모든 기억을 가져가줘 헤매이는 내 사랑의 끝이 보이지 않아

절대로 포기 못해 지난 세월을 붙잡아 봐도 잡히지가 않아 거친 삶의 증인이 되 버린 나
차라리 잊자 하며 지난 세월 역시 미처 잊혀지지 않아 바보 같은 눈물을 보인 나
왜 떠났을까 미련 없이 놓아준 내가 밉다 이제는 너와 진짜 이별을 인정해야 하나
언제였는지도 모르게 내 기억 속에서 지워버려 상실의 시간을 돌이켜 볼 수 없게
절대로 내 맘속 한 조각을 꺼내 볼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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