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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헤치는
세월은

말없이
흘러만 가는데

지나간 시간이
서러워

한없는 눈물만
흐르네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을 만났네

누구도
느낄 수 없는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내 모든 사랑
드려요

이 눈물 보시는
당신에게

내 마음 드려요

어느덧
구름은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내게로
젖었던 내 마음
마르고

파란 하늘이
감싸오네

이제는 나는
사랑을 배웠네

누구도
느낄 수 없는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내 모든 사랑
드려요)

(이 눈물 보시는
당신에게)

(내 마음 드려요)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내 모든 사랑
드려요)

이 눈물 보시는
당신에게

내 마음 드려요

내 마음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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